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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혼잡도 1위는 어디? 서울 출퇴근 시간대 유동인구 순위 공개

bola-find 2025. 5. 20.

서울 지하철, 매일 8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한다.
출근길, 퇴근길… 도대체 어디가 가장 ‘지옥철’일까?
2025년 최신 혼잡도·유동인구 데이터로
서울 지하철의 진짜 혼잡 1위와 핵심 역을 공개합니다.

1. 2025년 서울 지하철 혼잡도 1위 – 구로역의 충격적 현실

◼ 출근·퇴근 모두 ‘지옥철’… 혼잡도 252%의 의미

- 2025년 기준, 서울 지하철 혼잡도 1위는 1호선 ‘구로역’입니다.
- SKT 유동인구 데이터와 서울교통공사 혼잡도 분석에 따르면, 구로역은 출근 시간(오전 7:40) 혼잡도 210%(한 칸에 330명), 퇴근 시간(오후 6:40) 혼잡도 252%(한 칸에 403명)로 집계됐습니다.
- 서울지하철은 한 칸 정원 160명을 100%로 보는데, 252%는 1㎡당 6.6명이 서 있는 ‘이태원 참사’ 수준의 극한 밀집도입니다.
- 영국 서포크대 연구에 따르면 1㎡에 5명을 넘어서면 움직임이 뒤엉켜 위험도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사례
2025년 4월, 구로역 퇴근길에 실제로 한 칸에 400명 넘게 탑승, 승객들이 “숨쉬기조차 힘들다”, “문이 열려도 내릴 수 없다”는 경험담을 남겼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혼잡구간에 대해 안전 점검과 차량 증편을 약속했습니다.

- 구로역 외에도 4호선 동작역(238%), 5호선 군자역(228%) 등도 위험 수준에 가까운 혼잡도를 기록했습니다.

2. 노선별 혼잡도 TOP5 – 김포골드라인, 9호선, 2호선 순

◼ 2025년 지옥철 노선별 순위와 혼잡률 데이터

- 1위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289% (출근 시간대, 한 칸에 462명 수준)
- 2위 9호선 급행: 혼잡도 255.6% (일반열차의 2.5배, 한 칸에 409명)
- 3위 2호선: 혼잡도 220% (특히 사당~방배, 성수역 구간 집중)
- 4위 7호선: 혼잡도 185% (건대입구~어린이대공원 구간)
- 5위 경의중앙선: 혼잡도 175% (일산~공덕 구간)
- 서울메트로는 혼잡도 230% 이상을 “더는 탈 수 없는 수준”으로 정의합니다.
- 김포골드라인은 3년 6개월간 151건의 안전사고, 그중 40%가 혼잡으로 인한 부상·실신이었습니다.

사례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실제로 2025년 3월 한 달간 10건 이상의 ‘실신 사고’가 발생.
9호선 급행은 한 칸에 400명 이상이 몰려 “승객이 밀려 문이 닫히지 않는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 서울시는 9호선 급행에 전동차 48칸(8편성) 추가 투입, 김포골드라인 증편 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3. 서울 지하철 유동인구 순위 TOP10 – 잠실역이 1위

◼ 하루 평균 이용객 17만 명, 상권·업무·관광의 중심

- 2025년 서울 지하철 유동인구 1위는 ‘잠실역’(2·8호선)입니다.
- 하루 평균 약 17만 명이 이용, 대규모 주거지역·업무지구·쇼핑몰·놀이공원 등 복합 상권이 집결된 역입니다.
- 2위 강남역(15만), 3위 홍대입구역(13만), 4위 신림역(11만), 5위 서울역(10만), 6위 삼성역(10만), 7위 고속터미널역(9.8만), 8위 신도림역(9.8만), 9위 선릉역(9.6만), 10위 건대입구역(9.5만) 순입니다.
- 유동인구가 많은 역은 곧 상권과 인구 흐름의 바로미터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역시 높은 편입니다.

사례
2025년 3월, 잠실역 2호선 승강장에서는 출근길에 5분 이상 열차를 기다려야 하는 풍경이 일상.
강남역, 신도림역 등은 환승·상권·업무지구가 겹쳐 ‘유동인구+혼잡도’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 이런 역들은 광고, 상권, 부동산,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지표로 활용됩니다.

Q & A

◼ Q. 서울 지하철 혼잡도 1위 역은 어디인가요?
- 2025년 기준, 1호선 구로역이 출근·퇴근 모두 혼잡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 Q. 가장 혼잡한 노선은?
- 김포골드라인(289%), 9호선 급행(255.6%), 2호선(220%) 순으로 ‘지옥철’ 상위권입니다.

◼ Q.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은?
- 잠실역(하루 17만 명), 강남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서울역 순입니다.

◼ Q. 혼잡도 230% 이상이면 어떤 상황인가요?
- 1㎡당 6명 이상이 서 있는 상태로, 움직임이 제한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 Q. 서울시는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나요?
- 혼잡구간 증편, 안전 점검, 신호시스템 개량, 환승역 인프라 개선 등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결 론

2025년 서울 지하철 혼잡도 1위는 구로역, 노선별로는 김포골드라인·9호선·2호선 순입니다.
유동인구 1위는 잠실역으로, 상권·업무·관광 중심지의 위상을 보여줍니다.
혼잡도와 유동인구 데이터는 도시의 흐름과 안전, 미래 전략에 꼭 필요한 지표입니다.
출퇴근길 안전과 효율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교통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人山人海(인산인해)
사람이 산과 바다처럼 많다는 뜻으로, 서울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과 유동인구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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