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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19 급증! 중국과 비교해본 최신 방역 정책과 입국 정보

bola-find 2025. 5. 19.

2025년 5월, 홍콩 코로나19 확진률 1년 만에 최고치!
어린이·고령층 감염 급증, 다시 꺼내는 마스크?
홍콩과 중국의 최신 방역 정책과 입국 규정, 한눈에 비교 분석합니다.

1. 홍콩 코로나19 현황 – 최근 1년 새 최악의 재확산

◼ 확진률 13.66%, 사망자 30명… 어린이·고령층 위험 급증

- 2025년 5월 기준, 홍콩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은 13.66%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주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0명, 중증 성인 환자 81명 중 약 40%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 특히 최근에는 백신 미접종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해, 공공병원 소아감염병 병동이 환자로 가득 찼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중증 환자의 83%가 65세 이상, 90% 이상이 기존 질환을 앓고 있던 고위험군이었습니다.
- 홍콩 보건당국은 “노인, 만성질환자, 미접종 아동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례
2025년 5월, 홍콩의 한 공공병원 소아감염병 병동은 “전에는 코로나19 환자가 없었는데, 지금은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 환자들로 가득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어린이 환자는 2~3일간 39도 이상의 고열을 겪고 있으며, 중증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 최근 홍콩 인기 가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 홍콩 최신 방역 정책 – 백신 접종 권고, 자율적 방역 유지

◼ 의무 격리·마스크 해제, 백신 접종·고위험군 보호에 집중

- 2024년 이후 홍콩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 격리 등 강제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했습니다.
- 현재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권고’ 수준이며, 확진자에 대한 자가 격리도 의무가 아닌 ‘권고’로 전환됐습니다.
- 다만, 고위험군(노인, 만성질환자, 미접종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병원·요양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위생수칙 준수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 입국 시 별도의 PCR 검사, 격리 의무는 없으나, 발열·호흡기 증상자는 자발적 검사 및 자가격리를 권장합니다.

사례
2025년 5월, 홍콩을 방문한 여행객 박씨는 “입국 시 별도 검역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지만, 공항·병원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은 “백신 미접종자, 고령자,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하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 최근 재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률이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이며, 정부는 자율적 방역과 백신 접종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중국 본토 – 방역 완화와 재확산, 입국 정책 변화

◼ ‘제로 코로나’ 종료 후 방역 완화, 입국 격리 폐지

- 중국은 2023년 1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전격 종료하고, 해외 입국자 시설 격리를 완전히 폐지했습니다. 현재는 PCR 검사 의무도 대부분 사라졌으며, 입국 후 자율적 건강 모니터링만 권고됩니다.
- 방역 완화 이후 2023년 초 2개월간 약 200만 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연구도 있으며, 이후 의료 체계 포화, 고령층 사망자 급증 등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 2025년 5월 기준,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양성률은 16.2%로 홍콩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중국도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자율적 방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공식 확진·사망자 통계는 2023년 이후 중단됐으며, 지역별로 변이 바이러스(예: 오미크론 EG.5)가 유행 중입니다.

사례
2023~2024년 중국 방역 완화 직후, 상하이 거주자 리씨 가족은 “격리·검사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됐지만, 주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져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항상 챙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령 친지의 감염과 사망 사례도 늘어났습니다.

- 중국 입국 시 관광·출장·유학 등 모든 목적의 비자가 정상 발급되며, 입국 제한이나 격리는 없습니다. 다만, 현지 상황에 따라 방역 지침이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니 출국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4. 홍콩·중국 입국 정보 – 2025년 5월 최신 가이드

◼ 입국 제한 없음, 마스크·백신 등 자율 방역 필수

- 2025년 5월 현재, 홍콩과 중국 모두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PCR 검사, 백신 증명 등 의무는 없습니다.
- 입국 전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자발적 검사 및 자가격리를 권장하며, 현지에서는 마스크 착용(특히 공항·병원·대중교통), 손 위생, 백신 접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여권, 비자(중국 본토), 항공권 등 기본 여행서류이며, 방역 관련 추가 서류는 요구되지 않습니다.
- 다만,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으로 현지 방역정책이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출국 전 각국 정부·공관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사례
2025년 5월, 홍콩을 방문한 여행객 이씨는 “입국 심사에서 별도 방역 서류를 요구받지 않았고, 시내 이동도 자유로웠다. 하지만 대중교통과 병원에서는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본토로 이동한 후에도 “격리·검사 없이 바로 이동이 가능했지만, 현지인들 중엔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이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입국 전후로 현지 감염 상황과 방역 지침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의 핵심입니다.

Q & A

◼ Q. 홍콩·중국 입국 시 격리나 PCR 검사가 필요한가요?
- 2025년 5월 현재, 격리·PCR 검사·백신 증명 등 의무는 없습니다.

◼ Q. 마스크 착용은 필수인가요?
- 의무는 아니지만, 공항·병원·대중교통 등에서는 착용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 Q. 백신 접종을 꼭 해야 하나요?
- 고위험군(노인, 만성질환자, 미접종 아동)에게는 백신 접종이 강력히 권고됩니다.

◼ Q. 방역 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으로 현지 방역정책이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니, 출국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결 론

2025년 5월, 홍콩과 중국 모두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이지만
방역 정책은 자율적 백신 접종과 기본 방역수칙 권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국 제한은 없으나, 마스크 착용·백신 접종 등 자율 방역이 필수입니다.
현지 상황과 정책 변동에 유의하며,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세요!

備後防疫(비후방역)
미리 준비하고 방역을 철저히 하라는 의미로, 여행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을 지키라는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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